Entries by 동탄의인한의원

계절성 비염을 호소하는 고등학생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비염은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불편한 증상입니다. 훌쩍거림, 코막힘, 이로 인한 머리의 멍함, 두통 등이 동반되고 집중력은 떨어지고, 공부하면서 주위사람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때가 있죠. 비염은 적극적으로 증상을 줄여야 하는 질환입니다. 학습의 질 개선에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 보기 보혈에 도움이되는 황기 당귀를 축으로, 코를 소통시키는 신이화, 건강, 세신 형개를 가했습니다. 오미자는 폐음을 보강하여 […]

과민성대장, 치질을 호소하는 중년남성

과민성 대장과 치질이 함께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장기능이 약하고 밸런스를 잃은 것이, 결국 직장 항문에도 영향을 끼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의 양상은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도 있고, 설사의 형태도 있으며, 변비의 형태도 있습니다. 모두 장의 밸런스를 잃은 양상입니다. ​ 정리탕은 장질환에 포괄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볼 수 있는 처방입니다. 장을 소통하는 평위산 […]

지구력을 강하게, 성장에 도움되게

지구력이 약하고, 성장을 원하는 13세 여학생의 처방입니다. 지구력은 한의학적으로는 신장의 힘과 관련됩니다. 허리의 힘, 하체의 힘, 튼튼한 뼈, 눈이 밝은것 등과 카테고리가 동일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한의학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지구력이 약하고 성장을 원할때, 육미지황탕 계열이 퍼스트 초이스가 됩니다. 성조숙을 예방하기 위해, 지모황백을 가했습니다. 숙지황과 함께 건지황을 가미하여, 보음 보혈의 두가지 목표를 함께 감안했습니다. 안정적 처방구성으로 좋은 […]

노인의 질건조증

질건조증은 꽤 많은 분들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특히 중년이후의 여성들의 경우 분비액이 예전같지 않으므로, 성관계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지요. 20대30대 여성들도 증상이 나타날때가 있습니다. ​ 대체로 장년 노년층의 질건조증은 하체를 보강하는 약재, 진액을 보강하는 약재위주로 구성됩니다. 이 환자분의 처방은 대영전을 가감한 처방입니다. 강하게 하부, 부인과질환을 치료하고 보강하는 약입니다. 대영전은 부인과의 묘방이라 할수 있습니다. 숙지황을 다른 처방보다 […]

봄 다이어트

봄꽃이 만발하는 요즘입니다. 다이어트는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의 니즈이지만, 봄이 되면 새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의인한의원의 다이어트는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절식, 그리고 불편한 점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비탕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얻습니다. 좀더 강하게 효과를 얻고 싶다. 여러 다이어트를 해도 잘 안되었다. 특정질환의 경력이 있다 이런 분들은 맞춤탕약으로 […]

의인 총명공진단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중학교 시기의 긴장감, 불안감, 피로는 아마 대부분 분들이 경험하셔서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주변의 기대와 더불어 압박감이 더 심하게 마련입니다. 수면은 부족하고, 체력이 떨어지는 요즈음 수험생보약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총명공진단”에 대해 설명드리고, 추가로 QnA형식으로 몇가지 내용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 동의보감에 “총명탕”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治多忘, 久服能日誦千言. 白茯神, 遠志 以甘草水泡去骨薑汁製, […]

최상급 러시아 녹용이 들어왔습니다

최상급 러시아 녹용이 들어왔습니다. 러시아 녹용은 가격은 고가이지만,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수급이 힘들어져 가격이 상승한것은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우수한 약력은 변함없습니다. ​ 사진에 보이는 것은 녹용중에서도 최상의 부위 분골입니다. 분골 특유의 뽀얗고 균등한 색감이 탁월합니다. 색택과 부위가 이상없는지, 들어올때마다 일일이 재차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약재와 최선의 처방으로 최상의 치료효과를 얻도록 계속 […]

만성피로(간열, 간이 지친 40대남성)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반복되는 술자리 회식자리는 낮동안 지쳐있는 간이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간이 버텨낼 재간이 없지요. 간은 인체의 장기중 가장 크고, 나빠지기 전까진 간의 병세를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다가 어느순간 손을 놓아버린다고 할까요. 그래서 silent killer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만성피로와 스트레스가 있다면 더 나빠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