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만은 가벼이 볼 문제는 아닙니다. 특히 100키로 이상의 고도비만의 경우는 대학가면 살빠지겠지 하고 너무 마음을 놓으시면 안됩니다. 청소년기에 성인병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당뇨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구요. 평생의 기초공사를 하는 청소년기에 비만 체형이 되고, 몸의 내분비 시스템이 여기에 고착화되면, 성인이된후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장과 성조숙에도 영향이 가구요. 적극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심한 기력저하를 호소하는 30대여성이 내원하셨습니다. 코로나 발생이후 지속적인 하혈, 폐렴, 빈혈로 컨디션이 저하되었고, 더군다나 식사를 하루 한끼정도 드시는 상태였습니다. 몸자체의 에너지도 떨어졌지만, 인풋(식사량)이 적으니, 차에 비유하자면, 기름은 제 때넣어주지 않으면서 과도하게 몸을 사용하는 경우였습니다. 이런경우는 나이는 젊어도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위장기능과 함께 순환기계의 기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번아웃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
정리탕은 소화기, 장기능이 약할때 다양한 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처방입니다. 처방의 구성약재 중 위의 담음을 치는 이진탕이 들어있고, 곽향 소엽으로 신경성으로 울결된 위의 기능과 상부의 기능을 풀어주며, 향부자는 기의 울체를 풀어줍니다. 후박 복령 창출은 평위산의 주요 약재로, 위장기능을 소통하는 대표 처방인데, 정리탕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위의 진액을 보강하는 산약, 신경성 […]
한국인의 라면사랑은 대단하죠. 국민음식이라 해도 될 정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된장찌개보다 라면을 더 먹지 않을까요?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강적이죠. 라면한개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을 보면, 한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에 육박할 정도이며, 여기에 김치를 곁들인다면 라면한끼에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넘어버립니다. 또한 칼로리가 높지요. 영양분의 밸런스는 좋은 편은 아니구요. 물론 여기에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라면을 무슨 건강식으로 먹냐, 간식 […]
다이어트는 연령에 관계없이 대부분 여성분들의 니즈이기도 합니다. 70키로대이든 50키로대이든 다 고민이 있습니다. 50키로 대 여성분들은 상체비만, 복부비만 특정부위의 빠지지 않는 것을 고민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조금만 방심하면 군살이 붙고,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떨어지다 보니 몸이 부으면서 살이 찌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환자분은 60키로의 벽을 얼마전 깨고, 50키로 초반을 목표로 열심히 관리중입니다. 65키로에서 60의 벽을 한달만에 돌파하셨습니다.^^ […]
여성의 피로회복한약에 좋은 처방이 많이 있습니다만, 출산이후와 출산이전은 또 중요한 분기점이 됩니다. 출산을 한 여성은 기혈의 부족과 근육의 피로의 정도가 출산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대체로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을 캐어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만큼 출산 육아가 여성의 몸에는 큰 변화인것이지요. 인삼양영탕은 이럴 때 많이 활용하는 대표처방입니다. 작약이 군약으로 근육의 피로와 긴장감을 풀어주고, 당귀 천궁 […]
중학교 2학년, 요즘 중학생들 보면 학업량이 참 많죠. 늦게까지 학원다니고 집에 와서도 또 공부를 하지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으론 몸으로 봤을땐 성장하느라 또 에너지를 소비하니,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도 허증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 한약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과 지구력에 도움이 되는 육미지황탕을 기본으로 하여, 기운을 보강하는 황기, 소통에 […]
질건조증은 여성분들 중 종종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부부관계시 말못할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질건조증은 크게 보면 두가지 방향으로 나누어집니다. 분비선이 원활하지 않고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와, 진액자체가 부족한경우입니다. 젊은 여성분, 중년여성분들은 전자의 경우가 더 많고, 노년층은 후자의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청기산 이란 처방이며, 분비선을 원활하게 분비하도록 도와주는 처방입니다. 청기산은 형방패독산이라는 감기약에 많이 활용하는 처방의 변방인데, […]
두돌을 맞이한 아이의 보약입니다. 키와 몸무게의 성장수치는 좋지만(50프로 이상) 감기를 자주 앓아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며 여러 아이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상황에 따라 달리 대처하면 됩니다. 아이가 성장하며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이겨내는 것도 성장의 단계입니다. 다만 병치례를 너무 자주한다면(매달 항생제를 먹을 정도로), 어린이집 가는 횟수를 줄여야겠지요. 일상생활 무난히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