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동탄의인한의원

7세 어린이의 독감 이후 만성기침(2차처방)

어린 자녀가 감기가 자주걸리고, 또 감기 이후 지속적으로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면, 바라보는 부모님 마음은 참 안타까우리라 생각합니다. 이 어린이는 올해 3월 독감에 걸린이후 지속적인 기침, 비염으로 양약을 계속 복용했으나 별무호전으로 지난달 한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감기의 다발과 오래가는 기침은 결국 폐기관지의 기능을 1번으로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여기에 기침에 도움이 되는 약재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것이 매우 […]

의인 생맥환

맥을 살리는 여름보약 <생맥환> 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에 좋습니다. ​ 4년전 화제가 되었던 영화 <기생충>에서 생맥산이 나왔습니다 ^^ 짜파구리와 달리 아무도 눈치 못챈 여름보약 <<생맥산>>. 봉준호 감독이 얼마나 디테일 한 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기생충 촬영시기가 2018년 여름으로 유례 없는 폭염이었 때였는데…박사장이 퇴근 후 집에 와서 먹을 한약이 뭐가 좋을 지 한의사에게 자문을 […]

조경종옥탕-난임치료의 명방

난임이란 대개 2년 정도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했슴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안되었을 경우로 봅니다. 아이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 이런 법은 없지요. 하지만 아이를 원한다면 그래도 적절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는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는데, 20대, 30대 초라면 조금 더 지켜볼수 있고, 30대 후반의 경우라면 부부모두 검사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예를 들어 선근증, 임신에 […]

만성요통을 호소하는 80대 여성

만성요통과 각종 관절통을 호소하는 80대 여성분의 처방입니다. 체력적으로 떨어지고, 요통으로 인해 30분정도의 보행만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올해초에 비해 걷는게 힘들고 느려졌다고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70대 이후의 많은 경우는 기능적으로 개선하는게 적절하고 몸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고령인 점을 감안한다면 리스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기능적 회복, 체력보강으로 초점을 맞추고 접근하는게 […]

다이어트 함께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일을 하면서 10키로를 감량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에너지소모가 많은 상황에서 감량하는 것을 다이어트한약을 활용해가면서 감량을 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약재+ 에너지를 보강(기허, 지친 체력을 보강)+ 에너지 재료를 보강(한의학 용어로는 혈허 음허를 보강, 좋은 음식의 연장선에 있다고 이해하면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하는 약재를 함께 처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비염,알러지, 장이 약한 6세 어린이

키와 몸무게가 90프로대(비만체형)의 어린이였습니다. 키와 몸무게가 평균을 상회한다고 무조건 건강하고 성장 예후가 양호할까요? 이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부모님 키가 큰 경우는 예후를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고, 부모의 키가 작고, 비만의 체형은 예후가 이후 그래프가 우 하향으로 향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알러지 등 질환의 관점에서도 역시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요. 일년내내 알러지성향으로 고생한다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어린이의 경우가 […]

만성피로와 기억력저하(40대 남성)

만성피로와 기억력저하를 호소하는 40대 남성분이 내원하셨습니다. 여러차례 말씀드렸지만,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피로, 낮에도 졸려서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는 경우, 주말에도 쉬지 못해서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40대 과로로 인해서 쓰러지는 경우가 나만 예외가 될것이다라고 방심하는 것도 올바른 대응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기억력저하도 호소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양허(양기가 떨어지는것), 원기가 떨어지는것(뇌력이 떨어지는것)으로 분류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어르신들 […]

만성비염(여름 비염)

비염은 환절기에 다발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름도 예외가 될 순 없습니다. 비염의 원인은 여러가지이지만, 대체로 체력의 저하, 감기이후, 여름 같은 경우는 지나친 냉방과 냉음료를 먹는 경우가 또다른 원인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열기에 가득찬 몸을 일시적으로 식히기 위해 냉음료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잠깐은 시원할지 몰라도, 자주 반복이 되면 위장의 기운, 폐의 기능을 상하게 합니다. 인체의 내부역시 […]

총명탕(고3 수험생)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네요. 낮엔 꽤 돌아다니기가 버거워지는것 같습니다. 더운날 학업에 전념할 학생들은 또 오죽할까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지치게 마련입니다. 여름은 기가 소모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삼계탕을 먹고 몸을 보신을 하지요. 따라서 여름에 한약먹으면 땀으로 나가서 안된다는 것도 잘못된 선입견일 뿐입니다. 기가 소모될수록 한약을 더 복용을 해야 하는 원리입니다. ​ 수험생의 일반적인 특징이라면, 진액부족(진이 빠진다. 혈이 빠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