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40대 여성, 그리고 집안일을 병행해야 하는 워킹맘분들의 노고를 먼저 격려해 드립니다. 피로와 스트레스의 누적은 굳이 설명을 안해도 고개를 끄떡이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40대 중후반이 넘어가면 여성의 몸에는 또다른 변화가 시작됩니다. 생리의 변화와 호르몬의 변화, 갱년기의 전조가 오게 되지요. 한의학적인 특징이라면 음허(진액의 부족, 촉촉함의 부족), 허열(몸이 피곤한데 열감, 답답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여성의 […]

코로나 이후 후유증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 환자는 많습니다.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요. 코로나 후유증은 다양한 각도로 나타나고, 저도 여러번 포스팅을 올렸었지요. 최근에 오신 환자분은 코로나 이후 면역력저하, 만성피로, 피부염의 증상을 호소하는 30대 여성분이셨습니다. ​ 이 분에게는 면역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보중익기탕을 기본으로, 여름피로에 좋고 진액보강에 도움이 되는 오미자 맥문동을 가하고, 염증완화에 도움이되는 유근피, […]

여름철은 특별한 활동이 없어도 기력이 소모되는 계절입니다. 하루종일 뇌를 써야 하는 수험생들은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소모(기허), 뇌력소모(혈허, 신허)에 여름철 피로까지 겹치니, 여름나기가 쉬운게 아님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수험생보약을 복용하는 것을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소모되는 만큼 보충해줘야하니까요. ​ 황기와 사삼은 에너지를 보강하며, 맥문동과 오미자는 진액을 공급합니다(음허), 황기 당귀의 조합으로 혈허를 보완하며, 형개는 상부의 허열을 […]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40대 남성이면 많이 공감하실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체력은 예전같지 않은데, 해야 할일과 책임은 더 많아지니까 괴리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피로(자고나면 회복)를 넘어서서 만성피로의 단계가 되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육체적 피로의 과잉은 우울증을 불러올 수도 있으며 무기력증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또한 만성피로는 정력의 저하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 환자분은 청간탕(육미지황탕을 변형시킨 처방)에 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