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동탄의인한의원

갱년기한약-자연의 선물

갱년기, 한자로 해석을 하면, 새롭게 바뀌는 시기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생의 전환기를 의미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촉촉함이 줄어들고, 열감이 위로 올라옵니다. 음허상열, 음허열로 분류됩니다. 음허열은 꼭 갱년기 아니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름피로도 비슷하며, 운동을 많이 하고 난다음에 진이 빠졌는데 속에 열감이 올라오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 즉 갱년기의 제반 생리상태는 한의학적 진단과 처방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만성피로, 여름피로(40대 남성)

출장이 잦고, 회식이 잦은 40대 남성의 처방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간열이 있다고 분류됩니다. 체격이 건장하고, 상체가 발달했으며, 얼굴이 붉은 기운이 있으며, 혈압도 40대 들어 자꾸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 한의학의 뛰어난 부분이 강한것도 병이 온다는 이론입니다. 약한 부분만 병이 오는 것이 아니라, 과하게 과로를 하고 무리를 하다 보면 강한부분이 병이 오지요. 대표적으론 간이 있습니다. 매일 술을 먹는 […]

성장프로그램 2차(중1)

  2차성징 초기의 중1 남학생의 2차약 입니다. 비위기능이 약하고, 비염이 있으며, 흉추의 측만이 있으나 심하진 않습니다. 유전성장치가 20프로이며, 현재키가 20프로대이며, 2차성징이 시작되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성장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성장프로그램으로 적극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숙지황 산약 산수유는 3보라 하여 척추 하체를 강화하며, 이는 뇌기능과 지구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복령은 심신을 편안하게 하며 목단피 택사는 체내의 노폐물을 빼는 역할을 합니다. […]

만성요통을 호소하는 70대 여성

허리의 변화, 구부정해지며, 하체는 약해집니다. 걸을때 고관절을 잘 활용을 못하며, 몸통이 통자로 움직이는 듯한 걸음, 걸을때 넘어질까봐 조마조마한 경우도 많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보는 노년층의 걸음걸이입니다. 50대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몸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질환은 실은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뼈의 노화는 속도를 늦추는 것에 목표를 잡고, 근육의 불균형과 긴장은 침으로써 풀어나가며, 허리와 하체를 강화시키는 한약을 정기적으로 투약합니다. […]

피로의 누적, 면역력저하 고3학생

피로의 누적은 몸의 여러가지 영향을 끼칩니다. 수험생의 경우는 비염이 대체로 많고, 원인불명의 피부염도 많습니다. 장이 민감한 경우도 많죠. 이런 계열은 알러지성향으로 대체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지치는 여름, 하루종일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고3학생은 피로의 누적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낮에도 졸리고, 비염이 다발하고, 입맛이 없어지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 자연의 선물 한약을 적극적으로 […]

40대 여성의 홧병-귀비탕 가감

요즘도 홧병이 많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홧병을 단순히 고부간에 갈등에 한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홧병은 누적되는 스트레스가 적절히 처리되지 않고, 병적으로 발전하는 경우에 정의를 넓게 볼 수 있지요. 최근 오신 여성분의 경우는 자녀 양육하면서 스트레스가 누적된 경우였습니다. 아이들은 가정의 축복이지만,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경우,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고부간의 갈등을 뛰어넘지요. 이는 경험해보신 분만이 공감하실 […]

폐기능이 약하고, 하체가 약한 80대 남성

80대 이후가 되면 오장육부및 근골격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노화가 되게 됩니다. 이 분도 나이를 감안한다면 동기들 평균내외의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었지만,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한다면, 특히 심폐기능, 하체가 약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노년 이후의 신체관리의 대응의 핵심은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체의 힘이 떨어져 10분 20분도 걷이 힘들다면 인체의 […]

소아비만 그리고 성장(초등5년)

소아비만과 성장은 소아시기의 두가지 큰 이슈입니다. 두가지 경우에 모두 해당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이들이 식탐을 멈추질 못하고(음식을 골고루라도 잘 먹으면 좋은데, 보통 편식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고, 영양가있는 음식보다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사, 과자 라면 등의 떼우는 식의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서 부모님을 근심하게 하지요), 그 결과 소아비만에 빠지고, 2차성징은 빨라지고, 성장에는 악영향을 끼칩니다. ​ 아이들이 비만하다면, […]

환절기 비염(중1남)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자연의 변화는 신비롭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4계절의 변화에 인체는 적응에 때때로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체력의 저하, 노화, 혹은 알러지소인 등등이 있습니다. 알러지는 한자로 과민입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죠. 알러지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것은 온도의 변화입니다. 코를 훌쩍이는 분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네요. ​ 아래의 처방은 이런 환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