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소변을 못가리는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아이도 고생이지만, 엄마의 수고가 말도 못하지요. 야뇨가 만 5세를 넘어간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 상담한 아이도 만 4세 10개월 여아였는데, 이 경우는 야뇨를 가려할 시기가 되었으므로, 적극적으로 투약해서 개선되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는 9세 10세도 야뇨를 하는 경우가 있지요. 자녀분이 4세 5세가 되어도 야뇨를 한다면, 방치할 것이 […]

코로나 이후 생리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인지, 백신의 원인인지 규명된 바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제법 발생합니다. 원인규명이 어렵더라도, 치료의 방향은 잡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혈열(피의 열, 염증), 범주에 들어가고, 혈열망동이라는 증상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처방은 혈을을 컨트롤하는 약재들을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진액을 보충하고 서늘한 성질을 가진 생지황 허열을 내리는 지골피, […]

목에 뭐가 걸린 듯 하고, 가래가 끼는 듯 하나 뱉어도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도염과 인후염이 관련이 제일 많구요. 하지만 명확하게 진단명은 안나오는 경우도 많지요. 많은 범주가 신경성으로 분류됩니다. ​ 동의보감에서는 이를 ‘매핵기’로 분류합니다. 매실이 목에 걸린것 같은 증상으로 표현하죠. 관련있는 증상은 식도염, 인후염 + 신경성 질환입니다. 식도염 계열일 때는 […]

귀 주위와 팔의 만성적인 지루성 피부염, 발진, 가려움을 호소하는 40대 여성의 처방입니다. 바르는 연고, 양약 을 복용했지만, 오랜기간 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아 내원을 하였습니다. 피부질환의 경우 한약 처방의 원리는 양방의 접근방법과 많이 다릅니다. 소통과 발산의 원리로 접근하게 되는데 활용하는 대표적인 약재 방풍을 용량을 대폭 증량하여 활용하고, 염증제거에 안전하게 활용하는 유근피, 화피의 용량을 증량합니다. 피부질환에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