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쟁반)체력저하, 만성인후염 수험생
만성 인후염, 인통을 호소하는 고등학생의 처방입니다. 체력도 많이 저하된 상태이구요. 최근에 냉방을 시작하고, 찬 음료를 많이 먹으니 여름이라도 호흡기 질환이 낫지 않습니다. 처방은 보중익기탕에 인삼 대신 사삼을 넣고(열감을 감안하여), 인후염에 도움이 되는 유근피, 오미자, 맥문동을 가미했습니다. 체력과 면역력이 증대되어 수험생활 잘 보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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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인후염, 인통을 호소하는 고등학생의 처방입니다. 체력도 많이 저하된 상태이구요. 최근에 냉방을 시작하고, 찬 음료를 많이 먹으니 여름이라도 호흡기 질환이 낫지 않습니다. 처방은 보중익기탕에 인삼 대신 사삼을 넣고(열감을 감안하여), 인후염에 도움이 되는 유근피, 오미자, 맥문동을 가미했습니다. 체력과 면역력이 증대되어 수험생활 잘 보내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후유증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상시 건강한 분들도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평상시 기관지가 약한 분이나, 어린이들은 후유증을 오래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달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는 적극적으로 기관지를 보강하는 약을 처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코로나 후유증을 겪은 비슷한 또래의 어린이가 두명 내원했네요. 쾌유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로 고생하신 분들은 올 여름은 냉음료를 드시지 마십시오. […]
코로나 후유증 환자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패턴이 3가지 유형으로 대체로 많이 나타나는 듯 합니다. 그중에 코로나 이후에 기침 가래가 많이 나타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비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구요. 만성기침으로 진행되면 기관지가 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보약에 기침 가래에 도움되는 약재를 많이 첨가했습니다. 쾌유하기를 기원합니다.
안면마비는 꽤 다발하는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중추성이냐(뇌에서 기원하느냐, 중풍과 관련이 많습니다) 말초성이냐(일반 안면마비) 감별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말초성입니다. 발병시기가 언제인가가 또 중요합니다. 한달이내에 승부를 걸어야 하고, 최소한 3개월 이내에 승부를 내야 합니다. 치료기간이 늦어질수록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기를 권합니다. 최근에 내원하신 안면마비 환자에게는 “이기거풍탕”을 […]
안면홍조 환자들도 임상에서 꽤 많이 있습니다.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의 특성을 감안하여, 자음강화(진액을 보태고 화를 내리는 처방)를 기본으로 하여 처방을 했습니다. 여러 증상들이 있어서 3개월 이상 투약 계획으로 보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합니다.
의인한의원 쌍화차는 많은 분들이 아껴주신 의인의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전통찻집 쌍화차의 달달한 맛도 아니고, 휴게소에서 파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1000원짜리 병 쌍화차와는 많이 다릅니다. 의인 쌍화차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약재만으로 효과도 좋고 자연의 단 맛을 구현했습니다. 쌍화탕의 원방도 효과가 좋지만, 본원에서는 몇가지 약재를 강화하고, 또 가미를 해서 더욱 효과를 증대시켰습니다. 일반진피의 5배가격인 제주도 산물진피(오직 약재를 […]
지난 5월 7일에 제주 신산리 신산교회에서 의료봉사를 했습니다. 요즘은 무의촌이 거의 없는데, 이곳은 의료기관을 가려면, 차로 20분을 나가야 있는 곳이었습니다. 신산교회 유만상 목사님과는 딸들이 서로 친구가 되면서 아빠들이 서로 알게 되었는데요^^. 이곳의 어르신들이 의료기관이 멀리 있어서 치료를 제대로 못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해 어린이날 전후해서 한번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교회 구 예배당에 […]
시골집에서 가져온 작약, 수국, 라일락 작약은 약재로도 귀하게 쓰이고, 꽃 또한 아주 아름답죠. 모란꽃이 일찍지고 아쉬울때, 작약이 뒤이어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라일락은 향기로는 꽃중에 1,2등할듯합니다. 백서향 정도가 향기로 다툴만 하겠어요. 수국은 향은 없지만, 아이스크림 같은 모양이 아름답습니다. 자연이 준 선물입니다. 이번달은 꽃값은 아끼겠어요^^
난 책보다 작가님을 먼저 만났다. 2007년 여름이었다. 중국 서쪽의 변경 카슈가르의 하루 4000원짜리 여행자숙소 색만빈관에서 중년의 아저씨를 만났다. 그는 한달에 걸쳐 타클라마칸 사막을 가로질러 왔다고 했다. 행색은 평범했고 꾸밈을 모르는 분이었다. 당시 배낭여행은 보통 20대 30대가 많이 했다. 중국에서도 가기가 만만치 않은 곳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 곳은 사막을 가로 질러서 오게 되는 곳이다. 파키스탄으로 넘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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