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의 피부염을 호소하는 어린이의 2차 처방입니다. 피부과에서는 혈관염을 진단받았다고 하는데, 이 질환 또한 의심되는 질환이지 정확하게는 모르는 상태이며, 양방치료가 호전이 안되어 내원한 경우입니다. 광범위하게 보면 알러지 과민성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방으로는 피부염과 비염의 처방의 방향이 많이 달라지지만, 한방에서는 경우에 따라 비슷한 처방으로 갈수도 다른 처방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이 어린이의 경우, 면역력부족(에너지의 부족, […]

빈혈과 피로감이 심한 20대 여성의 처방입니다. 약맥과 설태는 전반적으로 백태가 많고 위장이 약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혈액순환의 불리의 문제는 여러가지 싸인으로 나타납니다. 피로감, 얼굴색의 창백(혹은 어두운빛), 위장기능의 저하, 어지러움, 심한경우 생리의 불순과 하혈 등의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이런 경우 팔물탕(기를 강화하는 사군자탕과 혈을 보강하는 사물탕의 합방)을 기본으로 몇가지 약재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처방을 많이 합니다. 팔물탕은 […]

우울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젊은 세대의 우울증은 스스로 혹은 주위의 도움으로 상대적으로 잘 자각하고 치료에 임하는 반면, 장년층 노인의 우울증은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도 심기가 약해지고, 우울증이 왔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노화와 더불어 심신이 더욱 쇠약해지는 결과를 맞게 됩니다 체력의 회복 못지않게 정신적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 […]

체력과 지구력이 약하고 키수치가 20프로대의 초등 6학년 남학생의 처방입니다. 유전적성장치는 40프로대입니다만, 키가 20프로대라면 한약을 복용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유전적 성장치를 못따라가는 상태가 초등학교 6학년까지 이어졌기에 무조건 클 거야라고 생각하고 방심하는 것도 좋진 않습니다. 아직 2차성징이 발현이 되진 않았지만, 변성기와 음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성장예후는 더욱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관찰이 필요합니다. 여건에 따라 녹용 분골 상대로 업그레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