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을 호소하는 80대 여성

60대 이후 여성분들은 요실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복압이 올라갔을때 나타나며, 재채기를 할때 조금씩 나온다든지 발생하며, 절박성요실금은 소변을 참지 못하여 화장실을 가기전 실수하는경우가 생깁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실때는 이미 양방에서 검사를 받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으시지요. 패드를 차고 생활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한의학에서는 신장방광의 기능이 약해진 것을 원인으로 보고 처방을 합니다. 신경성이 많으신 분은 심신이 편안해지는 약재를 첨가합니다. 검사상 구조의 문제가 없는 경우(대부분 기능적인 문제입니다.),

이렇듯 한의학적 원리의 처방은 환자의 몸에도 자연스럽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질환의 정도에 따라 투약기간이 다릅니다.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3개월의 투약, 평상시에는 육미환(신장방광에 좋은 환약, 요실금 전립선 질환에도 평상시 장복하면 도움됩니다.)을 복용합니다. 가끔 실수하는 정도(일상활동은 어느정도 가능한 상태)라면 1년2회정도 관리개념으로 투약합니다. 평상시 육미환을 복용하기를 권하구요.

이 분은 신장 방광을 강화하는 육미지황탕을 기본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숙지황을 첩당 12그람으로 용량을 증량했으며, 산수유 오미자는 삽정(누설되는 것을 잡아주는 원리)하는 효과가 있으며, 토사자 복분자는 인체의 하부(비뇨기, 부인과, 정력 등)의 증상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백강잠은 괄약근의 기능개선에 도움을 주며, 단삼은 순환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양기가 떨어졌을때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녹용을 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불편한 점이 개선되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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