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쟁반) 가감 귀비탕

귀비탕증의 환자분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어제도 귀비탕증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지요.

오늘은 60대 초반의 환자분의 증상은 상열하한증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신 분입니다.

스트레스 과잉으로 홧병의 여러증상을 호소하셨고, 또 특징적으로 위로 열이 오르고, 상대적으로 장은 약하고 대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 위로 오르는 열은 적당히 내리고(열을 치는 약+순환 개선약,) ,60대의 경우는 20대처럼 열이 있다고 해서 세게 내리면 원기를 상하기 쉽습니다. 살살 달래가며 열을 내린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심장의 화를 소통시켜 주기 위해, 죽여, 치자 약재를 가미했습니다. 양기를 보강하기 위해 녹용을 가미했구요

귀비탕증의 환자분들이 많다는 건, 현대사회에서 각자 짊어지고 있는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홧병도 여전히 많구요. 남자분들도 귀비탕증의 환자분이 많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개선되어, 환자분의 미소를 되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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