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쟁반) 두통이 잦은 20대 여성

 

주 2,3회 두통, 매번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정도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20대 여성이 내원했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진통제를 먹는 경우는 특별히 문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원하신 환자분처럼 만성적으로 두통을 겪는 분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진통제는 통증을 줄여줄 뿐 근본 대책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화기가 민감하고 약하고, 목의 긴장이 많고, 스트레스에 과잉 누적된 환자분이었습니다. 20대 여성 분들 중에 이런 경우가 많이 있죠.

이 환자분은 전반적인 혈액 순환 개선+ 머리 상부에 도움이 되는 원지 석창포 복신을 가하고, 어혈,염증을 줄여줄 수 있는 목단피를 가했습니다. 맥이 약하고 상대적으로 혈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녹용을 가미했구요.

두통의 빈도와 강도가 많이 개선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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