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다이어트 가이드(낮밤이 바뀌는 근무환경)

40대 직장인 여성분의 다이어트 2차 처방입니다. 교대근무를 하여, 낮과 밤이 자주 바뀌는 환경이라, 식사 조절이 힘든 특성이 있었습니다. 근무 중 간식이나, 퇴근후 식사를 한후 바로 수면에 들어가는 습관이 있었고, 이로 인해, 복부비만이 꽤 심한 편이었습니다.

다이어트의 큰 원칙 중 하나는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일정한 시간에 소량의 식사, 1시간 내외의 유산소운동등이 병행되어야, 몸에도 인지가 되어 오장육부의 균형회복과 요요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 환자분처럼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몇가지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1. 퇴근후 식사후 잠드는 습관은 반드시 교정해야 합니다. 어떠한 다이어트도 이러한 습관이라면 요요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잠드는 시간 4시간전에는 배를 비워야 합니다. 오랜 습관으로 단기간에 교정이 어렵다면, 방울토마토나, 가볍게 미숫가루, 두유 등으로 단계적으로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2. 간식은 금물입니다. 중간중간 간식을 자주 드시는데, 이러한 습관 또한 반드시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보통 떡볶이, 라면 등의 분식류의 간식을 대체로 먹게 되는데, 다이어트에 좋지 않음은 굳이 설명을 안드려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3. 운동시간이 부족하다면, 1,2의 원칙에 먼저 집중을 하고, 운동은 쉬는 날이나 일찍 퇴근 하는 날에 하루 2시간정도 유산소운동을 하여 주3회 정도의 운동시간은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배가 심하게 고플정도의 운동이 아니라 가벼운 걷기, 자전거 정도의 운동을 권합니다.

지난달 54킬로에서 3.5키로 감량에 성공하셨습니다. 이러한 근무환경을 감안한다면 꽤 좋은 경과입니다. 좋은 결과 얻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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