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통증(이곳저곳이 아프다)-60대 남성

이곳저곳이 다 아픈 증상은 어떻게 접근하면 될까요. 60대 이후가 되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통증의 범위와 빈도가 점점 더 많아지게 됩니다. 다만 특징적으로 이러한 경향이 심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미 오랫동안 진통제 및 여러 치료를 받아왔지만, 잘 치료가 되지 않아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발성 만성통증은 치료가 쉬운 영역은 아닙니다. 염증과 통증은 예측 불가능하게 찾아올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양약을 같이 병행하게 하고, 일반적인 범위 안의 만성통증과 다발성통증은 적극적으로 어혈제거와 순환개선의 관점으로 처방을 복용하면서 점점 빈도와 강도를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중앙의 붉은 색약재는 홍화인데, 어혈제거에 활용합니다. 단삼은 보심하면서 사물탕의 역할을 하며, 향부자는 울결을 풀어줍니다. 적작약은 작약 중 어혈을 제거하는 공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귀는 보혈 행혈하며, 계지는 말초의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당귀 단삼 백출이 이 처방의 핵심인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다발성통증에 보혈 보심 보비하는 효능이 있으며, 양을 2배이상 증량하여 넣습니다.

만성질환은 3개월이상 투약을 권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의 불편한 점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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