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기침, 스트레스 홧병(30대 여성)
만성기침과 잦은 스트레스로 인한 답답함의 증상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30대 여성의 처방입니다.
코로나 이후 기침이 더 잦아졌고, 감기에 걸리면 기침위주의 증상 및 온도의 변화에 민감해져 기침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양약을 오랫동안 투약했지만 그때는 증상이 좋아지지만, 이후는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상황이었구요.
한편 신경성으로 인한 우울감(심화, 혈허)을 호소하였으며 말투가 조용하며(기허), 체력적으로도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만성기침은 기본적으로 폐음허(폐의 진액부족)의 양상을 보입니다. 한편 심화로 인해 상부가 소통이 안되면 폐의 기운이 역상하여 기침이 더 유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화를 소통하고 내려주는 것을 고려를 해야 상기의 증상이 함께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방법이 한의학의 특징적인 유기적인 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방은 폐의 진액을 강화하는 맥문동, 폐와 위의 담을 치는 반하, 복령(동양허브 블랙라벨최상등급), 진피(노란색 약재, 못생겼지만 일반진피 5배 이상가격의 유기농 산물진피 입니다^^) 의 조합으로 이진탕의 개념을 넣었습니다. 소엽(블랙라벨 최상등급)은 상부의 습을 날려주며, 유근피는 위와 담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치자는 심화를 내리며, 길경은 인후부를 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삼(본원에서 직접 분쇄하였습니다) 보기하며 분쇄하여 약의 흡수력을 높여줍니다. 약재의 조합이 유기적이며 인체에 자연스럽습니다. 환자분의 불편한 점이 꼭개선되어 미소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만성기침 #기침한약 #홧병한의원 #홧병한약 #여성한의원 #한방감기약 #기관지보약 #동탄한약 #수원한약 #용인한약 #분당한약 #평택한약
Leave a Reply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