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열,아토피(6개월 여아)

아기가 태열로 고생하는 것을 보면 어머니 마음이 참 아프죠. 잠을 잘 못이루고 먹는 것도 시원하지 않고, 이로 인해 성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출산직후부터 돌 전후해서 태열로 불편함을 겪는 경우, 아직 너무 어리기에 지켜보거나, 스테로이드 계열의 치료를 좀 하다가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열과 유아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관점은 보음+열감조절+비위기능조절의 관점에서 보게 됩니다. 단순히 해열제를 써서 좋아지는 질환이 아니죠. 진액을 공급을 하고, 열을 발산, 내리는 약재를 넣으며, 처방에서 특기할 부분은 열을 내린다고 해서 찬약만 쓰는 것이 아니라, 보기하되 열감을 가진 인삼을 함께 넣습니다. 이는 한쪽 방향으로만 처방을 구성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조절하는 역할 뿐 아니라, 한열의 순환의 관점에서 처방을 구성하게 됩니다. 매우 탁월하고 자연의 흐름과 닮아있는 처방의 구성이라고 하겠습니다.

한편 비위의 기능을 늘 놓치면 안되는데 소화기관은 음식이든 약이든 흡수하고 전신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부분에 대한 감안을 또 해야 합니다. 원리는 간단해 보이지만, 이러한 한의학의 처방구성은 오랜 역사를 걸쳐 쌓여온 노하우가 녹여져 있다고 하겠습니다.

소중한 아기의 불편한 증상이 꼭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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