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쟁반) 소화기가 약한 여중생

비위기능이 약하고 밥을 먹는 양이 적고 피로를 자주 호소하는 여중생의 처방입니다.

내원하는 학생들 중에 이러한 케이스가 많지요. 소화흡수기능이 약해 먹는 양도 적고, 그 결과 혈색도 좋지 않아 빈혈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약처방중에 이러한 증상에 도움이 되는 처방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 식사를 적게 하는 경우도 많지요. 무조건 밥먹는게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키, 몸무게 백분위수를 비교했을때 몸무게가 -30프로(예를 들어 키 40프로, 몸무게 10프로, 반에서 90명이 본인보다 몸무게가 많다는의미) 차이난다면 식사량을 적극적으로 늘리는게 좋습니다. 키 몸무게의 밸런스가 안좋으면 성장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나무가 밑동이 어느 정도 되어야 잘 크는것과 비슷한 원리지요.

적극적인 투약으로 불편한 점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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