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중1)
활발한 것과 산만한 것의 차이는 뭘까요? 또 산만한것과 adhd의 차이는 뭘까요?
산만한 것은 집중력이 떨어져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adhd는 좀 더 심해진 경우라 할 수 있구요. 아이가 다 좋은데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처방을 하면 좋습니다. 꼭 공부의 영역이 아니더라도 예술, 체육 모두 집중력과 노력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하겠지요.
한의학적으로는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가장 많은 경우는 상열(열이 위로 오르는 경우)의 원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허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장이 약하다던지, 허리가 약한 경우/하허증상은 특별히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형으로도 상체가 발달하고 골반 하체가 약한 경우가 있습니다(체형과 체질은 같이 갈때도 있고 다르게 갈 때도 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특별히 문제점을 캐치를 못하다가, 중학교 올라가고 학원을 다니고 시험을 쳐보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인지한 부모님이 중1남학생과 함께 내원을 했습니다. 이 아이의 경우가 위에 설명한 경우였는데, 처방을 열을 내리고 순환을 시키는 처방을 했습니다. 형방사백산을 가감하여 처방을 했는데, 혈열을 내리고 보음하는 생지황을 4배방을 넣고(탕전직전에 넣어서 사진에는 빠졌네요), 지모는 허열을 내려줍니다. 택사는 습열을 빼주는 역할을 하며, 복령은 심신을 편안히 하는 역할을 합니다. 용골모려는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처방의 구성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우며, 인체의 밸런스의 회복을 목표로 하므로 아이에게도 안전합니다.
소중한 자녀분의 중고등학교 시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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