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두통을 앓는 여학생
학교에 가면 재발하는 두통으로, 학교생활이 힘든 학생이 내원했습니다.
이미 두통약을 수개월이상 복용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고, 병원 검사상도 특이소견은 없었습니다.
검사상 특이소견이 없는 경우, 더군다나 진통제로도 반응하지 않는 만성두통의 경우는 접근방법을 달리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순환과 어혈의 문제, 외부적으로는 거북목, 항강, 디스크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약과 침 두방향으로, 약은 인체 내부의 순환을 도와주고, 어혈을 제거하는 약을 쓰며, 침은 외과적으로 목, 어깨의 긴장을 함께 풀어줍니다.
이렇게 1-3개월 정도 치료를 하면, 검사상 이상이 없는 만성두통에 효과적 대응책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어, 학생의 미소를 되찾기를 희망해 봅니다.
Leave a Reply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