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기침, 기관지가 약한 10세어린이
호흡기 어린이 환자는 늘 많긴 했지만, 코로나 이후 빈도가 더 증가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다양한 변이가 나타나고, 더 강해졌습니다. 면역력 또한 변화에 따라 적응을 합니다만, 바이러스의 변화양상에는 다소 못따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바깥활동을 안하고 공부, 게임 등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어린이들의 면역력은 부모님세대에 비해 더 강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최근에 만성기침, 잦은 감기를 호소하는 10세 남아가 내원했습니다. 여름이후로 지속적인 감기, 이후 끊이지 않는 기침으로 양약을 오랫동안 복용했지만 경과가 느려 내원했습니다. 오래가는 기침의 경우는 1. 폐+위 / 2. 폐+신 / /3 폐의 진액 보강 의 관점으로 보면 대부분 해결이 됩니다. 이 어린이환자의 경우는 1과 3을 고려했고, 담음을 치는 반하의 양을 2배로 올려서 처방을 하였습니다. 폐의 진액을 보강하는 맥문동 또한 2배로 증량했습니다. 유근피는 폐, 위의 염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줄여줍니다.
소중한 자녀분의 불편한 증상이 빨리 개선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탄소아한의원 #동탄어린이한의원 #소아한약 #어린이한약 #기침한약 #감기한약 #동탄성장한의원 #맥문동탕 #삼소음 #의인한의원
Leave a Reply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