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진피(陳皮)이야기
귤껍질-진피(陳皮)
진피는 한약재 중 다용하는 약재 10위안에 드는 약재입니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중요한 약재입니다. 진피에 관해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귤껍질은 귤피라고 하고, 이걸 묵힌 것을 진피(묵을 진)라고 합니다. 보통은 진피와 귤피는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온주밀감(보통 먹는 귤)의 껍질을 잘 말려서(가정에서는 보통 베란다에 5일정도 말리면 됨), 약재로 사용합니다. 약재로 사용하는 귤껍질은 무농약으로 재배한것을 사용합니다. 일반진피도 효능이 괜찮습니다.
한편, 산물진피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귀한 진피인데, 이는 진귤나무의 껍질을 활용합니다.(참고:옴니허브 자료)이 산물진피는 요즘은 약재용도로만 활용합니다. 산물진피는 확실히 향미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가격이 일반 진피에 비해 5배 이상 비싸지만 산물진피를 활용하면 진피의 효능을 더욱 강하게 얻을수 있습니다. 약재에서의 향도 더 강하며, 탕약을 탕전해보면 산물진피의 향과 기미가 일반진피에 비해 확실히 뛰어납니다. 의인한의원의 한약은 산물진피를 사용합니다.
진피차를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진피를 잘 말려서, 보통 차를 끓이듯이 5분-10분 정도 끓여서 마시면 됩니다. 막힌 기운을 소통하고, 감기예방에 좋으며, 위장기능을 개선해줍니다.
사진1)산물진피 2) 일반 진피 3)서귀포 귤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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