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비염환자(10세 여아)
아침 저녁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와 비염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비염은 환절기에 많이 다발하지요. 특히 아직 호흡기가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은 환절기에 민감하기 마련입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형태로 비염은 많이 나타나며, 종종 천식으로 양상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또 아이들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등의 양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광범위하게 보면 다 알러지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알러지는 한자로 과민이지요. 온도의 변화 환경의 변화 음식의 변화에 과민한 것이 알러지입니다.
비염의 처방은 여러각도로 구사할 수 있는데, 이 아이의 경우는 폐 기관지의 면역력을 증강하고, 비염에 좋은 한약재를 첨가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보중익기탕 춘방은 보중익기탕으로 기허를 보강하고, 폐, 인후부 점막을 강화시키며, 상부의 염증을 날려주는 형개, 비염과 위염에 좋은 유근피, 비염에 도움이 되는 신이화, 건강, 세신을 가했습니다. 또한 조금 비만도가 있는 것을 감안하여, 비만과 성조숙에 도움이 되는 의이인도 함께 넣었습니다.
이렇듯 비염한약은 처방의 구성이 조화롭고, 아이에게 안전하며, 효과또한 뛰어납니다. 소중한한 아이들이 코가 시원해지고 건강히 잘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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