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 야경증 7세 어린이

야뇨증과 야경증을 호소하는 7세 어린이의 처방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5세 이전에 야뇨증이 좋아집니다. 5세 이후에도 다발하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신장 방광의 성숙이 느린 경우입니다. 오장육부가 성인에 비해 아직은 성장단계에 있으므로, 약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신장방광을 강화합니다.

둘째, 피로도가 심한 경우입니다. 아이들이 밥을 잘먹고 잘 뛰어 논다고 해도, 에너지소모가 매우 큽니다. 놀이와 학업, 성장에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지요. 이런 경우 방광의 힘도 약해질 수 있으므로 이를 강화하면 도움이 됩니다.

셋째,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입니다. 신경성으로 인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배뇨의 균형이 흔들리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성으로 시작했다가 습관처럼 고착화되는 경우도 있구요. 이런 경우는 스트레스를 소통하고 풀어주는 처방을 하게 됩니다.

간혹 확률은 낮지만, 뇌기능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뇨와 관련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 나타날 수도 있는데, 위의 세가지 관점에서 접근하면 대부분 좋아지므로, 먼저 한약처방을 해보시길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완고한 정도와 만성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만 투약기간은 대개 3-6개월 정도로 보고 치료합니다. 빠른 경우는 1-2개월에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래 처방의 어린이는 위 원인중 2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귀룡탕에 소변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약재, 신경성 부분을 도와줄수 있는 약재를 첨가했습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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