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재규 전

만성 알레르기 비염(17세 남)

만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17세 남학생의 처방입니다. 이 학생은 봄 환절기에 본원에서 한약을 복용후 효과를 보아 다시 내원을 하였습니다. 비염은 환절기에 더 다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계절의 변화는 알레르기(과민)유발요인이 되며, 특히 여름에서 가을,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더 다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비염과 더불어 킁킁거리는 가벼운 틱증상도 있었으며, 수면불량경향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염과 관련되는 틱, 또한 […]

식은땀, 수면불량, 턱주위 떨림(70세 여성)

식은땀, 수면불량, 턱주위 떨림을 호소하는 70세 여성의 처방입니다. 한편 이분은 중풍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셔서 이 부분에 대한 말씀도 많이 하셨습니다. 상기의 증상이 바로 중풍전조에 해당하는 증상은 아니지만, 몸의 허증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방치한다면 중풍의 요인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떨림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장년층 이후로는 떨림 증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결국은 이러한 풍증도 바탕에는 허증이 깔려 있습니다. 즉 현재의 […]

꿈을 향한 도전 응원합니다(고3 총명탕)

9월 들어 제법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여름이 끝나지 않을 듯하였지만, 어느샌가 가을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쉼없이 달려왔지요. 이제 또 결실을 거둘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내원한 고3여고생은 6세 시절부터 본원에 내원한 학생이라 저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어린시절 감기가 자주걸리고, 만성비염으로 고생하다가 한약을 복용후 많은 개선이 있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년 2회 한약을 복용하며 면역력과 체력관리를 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

만성소화불량, 속쓰림( 20대 여성)

만성 소화불량과 속쓰림, 적은 식사량(과식에 민감) 과민성 장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20대 여성의 처방입니다. 호소하는 증상은 위기허, 비기허로 분류됩니다. 맥진시 약맥으로 약맥(약한 맥)은 한의학적으로 혈허, 기허로 분류합니다. 면색이 창백한 색인데, 이는 역시 혈허로 분류합니다. 한편 복진시, 복벽이 전반적으로 저항감이 없지만(기허), 중완주위에서 긴장과 압통이 있습니다.(식적, 위기허) 이와 같이 한의학적 치료의 접근 방법은 변증이라는 과정을 거쳐 섬세하게 단계적으로 […]

비위기능강화+성장(11세 여)

비위기능강화, 소화기능 강화, 성장의 니즈가 있는 11세 여학생의 처방입니다. 유전적 성장예상키는 162(부 178, 모 159) 구요. 현재 스코어 152(77프로), 몸무게 35키로(23프로)로 키는 양호하나 상대적으로 몸무게가 많이 적은 편입니다. 키와 몸무게의 백분위수의 차이가 그래도 30프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는 54프로의 비율의 차이가 발생하므로 많이 마른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밸런스 있게 성장하는 것이 좋으며, 외적으로도 […]

심한 체력저하(녹용2배방-40대 여성)

심한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40대 여성분이 내원하셨습니다. 체력저하와 함께 목감기를 매달 걸리며, 과거에 비해 추위를 더 많이 탄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체력저하는 주관적인 영역 아닌가라고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의학적으로 분류하는 것은 매우 섬세한 분류를 하며 이에 맞추어 처방을 하게 됩니다. ​ 맥은 약허맥-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맥상에 비해 더 가늘고 약한 맥은 심한 혈허를 의미합니다. 면색혈허-보통 면백의 단계를 […]

도한(야간의 땀), 당뇨와 피로( 50대 남성)

도한(야간의 땀), 당뇨와 피로을 호소하는 50대 초반 남성의 처방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올린 17세 여학생의 식은땀을 접근하는 방식과 비교해보면 한의학적인 변증방법의 특징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학생의 경우는 심비불화-심장과 위장의 불균형의 관점에서 접근하였고, 이 분의 경우는 간의 피로의 관점에서 접근하였습니다. 음주를 거의 매일하는 분이라, 타고난 간의 건강은 좋은 분이었으나 후천적으로 간의 피로도가 많이 올라갔으며 이미 당뇨질환을 […]

가슴답답함, 두근거림, 식은땀- 가감귀비탕

가슴답답함, 두근거림, 식은땀을 호소하여 불안증세가 있는 17세 여학생의 처방입니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변비도 있었구요. 불안증의 범주에 있고, 이러한 증상이 좀 더 패턴화되고 컨트롤이 힘든 병적인 상황이 되면 공황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심기허(심기가 약한것), 혈허(혈액순환의 문제)로 분류하여 접근합니다. 대체로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보완하구요. 한의학에서의 접근방법이 매우 유기적이고 신체의 조화 회복의 관점에서 접근함을 알 수 […]

야제, 야경증, 수면 질의 저하-4세 여아

야제(야간에 심하게 우는 증상) 증상은 아이도 힘들지만 부모님 또한 고생하는 증상입니다. 야제가 심한 아이의 경우, 상담할때 또한 아이가 대부분 심하게 웁니다. 낯선 환경, 낯선 사람 혹은 병원 경험으로 인한 두려움의 기억등으로 심하게 울지요^^ 이러한 진료실에서의 모습도 질환의 경중의 포인트가 되고, 변증의 분류에 참고합니다. 임상을 20년 가까이 하다 보니, 부모님의 피로도도 아이들 증상의 경중을 짐작하는데 참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