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쟁반) 상열하한(위로는 열감, 아래로는 냉증)

40대 후반의 여성이 오셨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진 않았지만, 상열하한증상(위로는 열감, 아래로는 냉증)의 증상을 호소하셨습니다. 머리는 시원하고, 복부, 발은 따뜻한 것이 건강에 좋은데, 반대의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을 가진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머리는 과하게 사용하고, 스트레스는 과잉이므로 열이 위로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과로와 과도한 성생활 등으로 아래로 허하고 냉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갱년기와 노화도 원인이 됩니다.

이런 경우 이전에 포스팅한 ‘자음강화탕’도 많이 활용하고, 금일 처방한 보중익기탕에 약재를 가감하여 활용해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습니다.

이 분은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며, 이 증상에 대응하며 관리하는 환자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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