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분들 선물] 돼지고기

역시 이 곳 저 곳이 아픈 조*례 어르신.
기력이 너무 딸려서 약을 들고 가실 힘조차 없으시다고 하여
약을 달인 후, 진료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어르신 사시는 아파트로 가서 한약을 드렸다.
배달 서비스(^^)를 한 셈.

약을 드신 후, 기력이 많이 회복되었다면서
“이거 볶아 먹으셔”라며 구수하게 말씀하시며 건네신 돼지고기. ^^

선물포장이 된 고기가 아니라 검은 비닐봉투에 담겨진 돼지고기가 더 귀하게 느껴진다.
덕분에 저도 돼지고기 먹고 힘 차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례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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