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감기와 식욕부진으로 한의원에 내원한 8세 여아의 처방입니다. 이 나이에 감기를 1년에 몇번정도 걸리는게 평균일까에 대한 가이드를 획일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어렵습니다만, 20년 임상을 하면서 경험적으로는 1년에 4-5회 걸리더라도 일주일 안에 회복이 된다면 평균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자주 매달 감기를 걸린다든지, 걸리면 한두달씩 고생하는 경우는 면역력이 약하고 이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한약을 복용하기를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
성장과 체력강화를 목표로 하는 고1남학생의 처방입니다. 성장과 체력강화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대부분의 니즈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장과정에서 2차성징의 진행도에 따라 목표를 다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이 학생의 경우는 2차성징이 초등 5년때부터 시작되었으며, 최근 1년의 성장치는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 경우는 안타깝지만 성장의 예후는 매우 보수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성장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는 권하지 않게 됩니다. 체력강화의 약과 성장의 […]
아침에 톡으로 딸아이가 질문을 하더군요. 요즘 아이가 이은성 작가의 소설 ‘동의보감’ 을 읽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있었나 봅니다. 아빠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또 아빠가 읽었던 책을 읽고 싶어하는 아이가 이쁘기도 하고 감사하다는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구기자와 지골피가 어떻게 생긴게 다른지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딸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려다, 의인한의원 환자분들도 궁금해 하실 내용 같아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비만인 분들에게는 개선해야 할 과제입니다. 다만 몇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령대가 60대 이후가 되면 속도가 느리게 됩니다.(과도하게 목표를 잡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몸에 무리가 와서 밸런스가 무너지면 오히려 더 좋지 않습니다).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고 다이어트에 들어갑니다. 그래도 만족도는 큽니다. 70대 이후는 다이어트약을 대체로 권하지 않습니다. 가벼운 식생활 관리로 무리가 되지 않게 […]
유산으로 내원하신 환자분들을 진료할때면 저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환자분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회복이 잘 될 수 있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진료에 임하곤 합니다. 유산으로 내원한 30대 여성분의 처방입니다. 유산의 이슈는 작은 출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초중기에 따라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어혈(체내의 염증)과 기혈의 손상이 그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여성의 몸의 회복과 […]
성장과 성조숙의 이슈는 성장기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과 부모님에게 관심사라 하겠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인지를 하는 것이 중학생이 되어야 비로소 인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장과 성조숙에 관해선 초등학교때부터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막상 최근 키가 안큰다고 할때쯤이면 이미 2차성징이 한창 진행중이고 한걸음 늦었을때가 많습니다. 이 14세 남학생은 비위기능이 약하고 체력적으로 약한 특징이 있었으며, 유전성장치가 20프로 초반대이며, […]
만성비염을 호소하는 고1여학생의 처방입니다. 본원에 내원하기전 설하면역치료를 3년째 받아오고 있으나 호전이 잘 안되어 내원하셨습니다.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은 수험생의 학업에 아무래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비강의 소통이 잘안되면 두통,어지럼, 머리가 맑지 않은 증상등이 오기도 합니다. 즉 수험생의 만성비염은 비염자체의 치료 목적도 있지만, 수험생의 집중력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학생은 맥은 약하고(혈허, 기허), 위장기능이 상대적으로 […]
다이어트는 4계절 모두 중요합니다. 한편 봄에 다이어트에 들어가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아무래도 날이 더워지면 노출이 많아지므로 좀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50대 초반 여성환자입니다. 이분은 본원에서 5년에 한번정도 다이어트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량이 된후 꾸준히 유지가 베스트입니다만, 불규칙한 식생활, 잦은 외식등으로 유지를 못하고 이렇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관리가 잘 안되는 분은 이렇게 주기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
식욕이 부진하고,마른체형의 7세 여아의 처방입니다. 한의원에 한약을 복용하러 오는 소아환자중 많은 유형을 차지하는 경우입니다. 맥은 약하고(혈허), 면백(하얀얼굴- 혈허,기허), 소화흡수기능의 저하(비위기허)가 한의학적인 변증으로 진단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순환을 개선하는 당귀, 기허를 개선하기 위한 황기, 소화기의 습을 제거하는 백출 복령의 조합, 진액을 보강하고 비위기능을 개선하는 산약, 소통을 도와주는 진피, 목향, 약맛을 좋게하고 심신을 편안히 하는 용안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