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호소하는 50대 남성 환자분이 내원하셨습니다. 맥은 혁맥과 긴맥으로 간과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맥이 나왔고, 얼굴색은 마른 까만색(윤기가 있는 색깔이 아닌 마른 듯한 탄듯한 색깔)인데, 이는 신허(신장의 기능이 떨어짐)을 의미합니다. 이 환자분은 신장의 기능을 보완하는 육미지황탕을 기본으로, 간기능에 도움이되는 구기자와, 순환개선에 도움되는 당귀, 진액을 보강하는 건지황,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신곡, 사인을 가미했습니다. 양기를 보강하는 러시아산 […]
피부묘기증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분이 오셨습니다. 묘기증은 피부를 긁고 나면 발적과 두드러기가 나며 그 흔적이 오래 남는 질환입니다. 원인을 특별히 규정하긴 어려우나 면역력 문제와 과민성 알러지 요인으로 봅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혈열(피의 열, 염증의 요인)로 보거나, 음허(상대적인 진액의 부족, 건조함)으로 봅니다. 묘기증은 묘기증 자체만 놓고 치료방향을 잡으면, 완치가 쉽지는 않은 질환입니다. 일단 체력과 면역력 개선에 초점을 맟주고, […]
한방 안과에도 좋은 처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미 양약을 오랫동안 복용하였지만, 재발이 잦고 눈의 염증이 다발하는 환자분이었습니다 당귀, 적작약, 천궁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염증을 줄여주는 황련,황금, 치자, 연교, 석고를 가하며, 몸의 진액을 보태어주고 열을 내려주는 생지황, 눈에 좋은 만형자, 감국, 결명자 등을 가하는 처방입니다. 한방처방의 원리는 전신순환의 개념과, 상대적으로 몸의 상부로 쏠리는 열과 염증을 내려주는 원리이므로 […]
갱년기의 특성을 한의학에서 보면 ‘음허화동(陰虛火動)‘ 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음허화동은 진액이 부족해지며(촉촉함이 떨어지며), 화의 기운이 성해진다(가려움, 상열)로 설명됩니다. 또한 일전의 포스팅에서처럼, 여름에 기운이 떨어지는 것은, 기허와 음허의 특성이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의 특징에 여름에 도움이 되게 처방을 구성했습니다. 기본 처방은 “인삼양영탕” 입니다. 인삼양영탕은 처방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인삼이 들어가고, 영양을 보강한다는 의미의 처방입니다. 사물탕의 개념에 기력을 보태는 […]
여름에 기력이 떨어지는 50대 남성의 처방입니다. 여름에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 대체로 한의학에서는 기허(에너지부족), 음허(진액부족)의 관점으로 접근합니다. 기허를 보강하는 대표처방 보중익기탕에, 여름보약으로 유명한 생맥산을 기본으로 하여 몇가지 약재를 가감했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덧붙임) 여름에 찬물 먹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차가운 기운이 위장의 기능과 폐장의 기능을 떨어뜨려, 입맛을 떨어뜨리고 여름감기를 오게 합니다. 몸의 열이 많다는 […]
온몸이 아프다. 우울감으로 힘들다.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 왔고, 척추전반 및 온몸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중년 여성분이 내원하셨습니다. 불면증에 소화기도 안좋고, 갱년기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종합병원의 과로 본다면, 신경정신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내분비과 등 여러 과를 다니셔야겠죠. 이런 경우는 환자분도 병의 본질을 함께 알려는 노력을 같이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뛰어난 의사라 할지라도, 통증을 계속 호소하는 경우 진통제 처방을 […]
킁킁거리며 기침을(실제 기침을 할때도 혹은 헛기침을 할때도) 하며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래가 나올때도 있고 안나올때도 있구요. 흠흠 거리는 소리가 커서 주변분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틱 증상의 경계에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매핵기라고 합니다.(매핵기-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린거 같다). 관련있는 병명은 식도염, 인후염, 틱 이구요.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는 위장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담음을 […]
70대 이후 몸의 특징은 어떨까요? 노화란 무엇일까요? 전반적인 오장육부, 근골격의 기능 저하와 퇴행이 제일 큰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특정한 구조의 문제가 없고,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면 기혈의 보강, 근골격의 강화, 소화기능의 개선으로 방향을 잡고 처방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60대,70대 이후 노년층의 보약은 한약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녹용은 양기를 보강하는 대표적인 약재입니다. 이분은 녹용의 양을 150그람(보통의 두배)를 넣어 […]
만성 피부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50대 남성분이 오셨습니다. 피부를 치료하는 관점은 한방과 양방이 많이 다른 부분입니다. 급성기에는 양약으로 다스려도 무방하지만,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수개월 수년을 투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성화되는 경우는 접근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환자분은 마른 체형(음허)과 열이 위로 오르는(상화) 성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얼굴색은 검고 윤기가 없는 색깔(신허)의 특성이 있었습니다. 음허를 보완하는 생지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