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방학이 다가옵니다. 예전에 비해 방학 시작은 늦고, 2월 수업이 없어지는 방향으로 바뀌었더라구요. 2월 학교 분위기가 좀 어수선했던 기억이 나는데, 바람직한 변화라 봅니다. 방학이라 해도 고등학생들은 학교생활과 다름없이 학원과 학습으로 바쁜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학생들을 먼저 응원해 봅니다. 총명탕을 처방받기 위해 예비 고2 남학생이 내원했습니다. 한편 체력의 저하와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였습니다. […]
원임, 피로와 순환개선을 위해 30대 중반 여성분이 내원을 하셨습니다. 한편 만성변비, 소화기능의 저하, 생리통 증상을 동반하고 있었습니다 . 한의학적 변증으로는 40키로 초반몸무게의 마른 체형은 비위기능의 저하, 혈허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편 맥진으로는 약맥(혈허)과 세맥(가는 맥, 혈허)이며, 설진으로는 혈허와 과민의 소인이 있었구요. 원임의 처방은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는데, 이 환자분의 케이스는 혈허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비위기능을 […]
만성비염과 코와 목 위주의 잦은 감기로 오랫동안 다른 치료를 받다가 경과가 느려 내원한 17세 남학생입니다. 1개월전 1차 처방을 하였고, 현재 전반적으로 70% 정도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어 학생과 부모님 모두 경과에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2차처방을 위해 내원하셨습니다. 비염 치료의 경과는 직관적으로 보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이 지속이 되면 하루중에도 여러번 인지가 되는데, 모르는 […]
가슴 두근거림, 어저럼증, 숨이 찬 증상, 미식거림 등을 호소하여 신경증이이 있는 40대 초반 여성의 처방입니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피로를 호소하였구요. 다른 병원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경과가 느려 내원하였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좀 더 패턴화되고 컨트롤이 힘든 병적인 상황이 되면 공황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심기허(심기가 약한것), 혈허(혈액순환의 문제)로 분류하여 접근합니다. 대체로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
집중력저하와 ADHD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ADHD는 뇌기능의 문제(전두엽 및 전두엽 연계 회로의 문제)로 이해되고 있습니다(명확하게 그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진단은 임상적으로 집중력저하, 선택적 과집중(게임과 스마트폰에 몇시간씩 몰입), 산만함(조용한 ADHD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쉽지않은경우(선생님이 먼저 병원에 가보라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에는 MRI촬영 등을 하지 않더라도 임상적으로 ADHD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질적 원인이 아니라고 배제하기 위해 […]
최근에 내원하신 40대 초반 남성분이 어지럼증, 위장기능의 약화, 과도한 스트레스의 누적 만성피로를 호소하였는데, 이는 위담증(胃痰)으로 분류되는 증상입니다. 위담증은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대체로 위장기능 약화와 더불어, 잦은 소화불량과 위염, 어지럼증, 미식거림, 구토감, 피로 등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하백출천마탕은 제가 자주 활용하는 처방 중 하나입니다. 어지럼, 미식거림, 울렁거림, 소화불량감 등의 위담증(위의 담음 증상)이 있을때 매우 효과적인 […]
아이를 갖는 것은 축복이지요. 결혼후 체력의 개선과 아이를 갖기 위해 20대 후반의 여성분이 오셨습니다. 원임처방의 치료기간, 복용횟수는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이 분처럼 20대 후반에도 적극적으로 아이를 바로 갖길 원하는 경우도 있고, 결혼후 아이가 몇년 생기지 않더라도 편안히 생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즉 원임의 영역은 당사자의 생각과 의지도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아이의 임신에 고민이 된다면 통계적으로는 다음과 […]
마른 체형의 식사량이 적고, 소화기능이 약한 16세 남학생의 처방입니다. 다이어트에 못지않게 많은 환자분들이 마른 체형으로 고민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원하십니다. 비만체형 못지 않게 마른 체형의 학생들이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위축되는 경향이 종종 있습니다. 제가 환자분께 늘 말씀드리는 것은 체질의 우열은 없다. 다만 체질적 특성이 있을 뿐이다라고 설명드립니다. 이제마선생의 사상의학의 이론에서도 체질의 우열을 […]
이미 여러달 기침약을 복용하였지만 경과가 느려 본원에 내원한 60대여성의 처방입니다. 만성기침은 단순히 감기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독자분들 주변에서 기침약을 몇개월씩 달고 있는 경우도 종종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60대 이후 기침이 만성화되며, 연속적인 기침, 흉통이 동반되고, 만성적인 가래가 동반되는 기관지염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련되는 질환은 바이러스 감염 후 기침, 천식, GERD(역류성 식도염), 만성 기관지염 등이 있습니다. 알러지경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