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4계절 다 나타나고, 대체로 환절기 겨울에 더 다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을 겨울이 되면 감기와 비염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이 많이 내원합니다. 한의학에서 비염을 바라보는 관점은 여러가지입니다만 가장 많은 유형은 소화기가 약하면서 만성비염이 함께 있는 경우와, 열이 위로 오르고 장이 약하면서 만성비염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호흡기 자체만 보는 양방과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
야간의 땀(도한), 마른기침, 피로를 호소하는 70대 여성의 처방입니다. 야간에 자고 나면 베개가 젖는다든지 하는 것을 도한이라고 합니다. 한자로는 도둑같은 땀으로 풀이되는데, 밤사이에 도둑처럼 왔다가는 땀이지요. 한의학적으로는 음허(진액부족)로 분류됩니다. 음허는 일반적인 피로(기허-에너지 부족)보다는 더 진행된 상태입니다. 다음 단계로는 양허(어르신들 양기가 떨어져서 땀이 줄줄 새는 느낌)가 있습니다. 즉 음허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인 대응으로 양허의 단계가 안가도록 […]
성실하고 차분한 인상의 고1여학생이 내원했습니다. 학업에 열정은 많이 있지만 또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고 소화력이 떨어지며, 수면의 질 또한 나빠진 상태였습니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성정에 대한 관점은 어떤 성정이든 캐릭터일뿐 우열은 없습니다.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과도하게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각과 염려가 많은 성정이 공부를 잘 하기에도 유리하지만, 또 과도한 것은 에너지의 손상을 가져와 소화불량과 […]
40대 이후 남성분들의 대부분의 고민이라면 복부비만일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성인병의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며, 내원하는 환자분들 중에 40대에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등을 복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40대 남성 비만은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많은 경우는 혈압과 고지혈이 안정되기도 합니다. 복부비만은 간의 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잦은 음주와 야식, 운동의 부족으로 복부는 비대되고, 하체는 약해지기 […]
머리가 맑지 않고 뿌옇다고 호소하는 고1남학생의 처방입니다. 한창 열심히 공부하던 자녀가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며 집중력장애와 의욕저하를 호소하여 함께 내원한 부모님도 염려가 많으셨습니다. 아이도 의지는 있는데 이러한 신체증상이 나타나서 고민이 많아 보였습니다. 함께 나타난 특징은 장기능의 약화였습니다. 변비와 설사기가 있고 가스도 자주 생기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한의학의 특징적인 부분이 인체 전반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것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
30대 남성분들 중에 두통과 고혈압이 나타나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20-30대라도 혈압이 높거나 만성두통이 있는 경우는 성인병 후보군이라 할 수 있으므로 관리에 신경쓰기 시작해야 합니다. 높은 확률로 지방간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경계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환자분도 상기의 증상을 호소하여 내원하였는데, 체격은 상실(상체가 큰), 상열(위로 열이 오르는), 하허(장이 약한) 특징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오장육부 중에선 간의 열이 […]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야뇨증을 겪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질환의 특성상 주변에 이야기는 안하지만 그럴수록 말못할 고민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중 일부는 뇌기능의 문제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체력의 저하와 스트레스에 기인합니다. 즉 체력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예민함, 교우관계,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처방을 쓰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뇌검사 혹은 다른 특수한 치료에 앞서서 […]
남성 갱년기도 다발하는 증상입니다. 폐경 등으로 명확히 인식되는 여성의 갱년기와 달리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본인은 인지는 잘 못하지만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아 내가 예전같지 않구나라는 것을 인지할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한 피로감, 저녁 식사후에 졸림이 심하다. 성기능 저하, 발기력 저하. 성욕 감소 우울감, 사소한 일에도 짜증 운동기능의 […]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으로 고민하는 11세 남자 아이의 처방입니다.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혹은 인체의 특정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치료의 기준을 본인이 얼마나 불편함을 느끼느냐를 기준으로 합니다. 땀이 좀 많이 난다고(특히 소아 청소년기에 이런경우가 많죠) 다 질환으로 분류하지는 않습니다.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라든지, 시험을 칠때 땀이 나서 곤란할 정도라든지, 대인관계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적극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