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저하, 무릎통증

하체의 힘, 허리, 눈이 밝은 것, 귀가 밝은 것, 뇌기능이 활발한것과 정력(성기능)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제가 한의학을 공부하면서 감탄하는 부분이 이 영역입니다. 이 부류들을 별개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카테고리로 넣습니다. 그것을 정력이라 표현하기도 하고, 원기, 양기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정력, 원기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떨어지게 됩니다. 동시에 눈도 침침해지고, 기억력, 판단력도 예전에 비해선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러한 노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단순히 몸이 좋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기강화약만 먹는 것이 의미가 있느냐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조금만 고민해보면 모래위의 성 같은 접근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기,양기, 정력의 강화는 결국 몸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력이 강화되도록 하는것이 몸에도 안전하고 이롭습니다 효과또한 더 지속적입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를 너무 하는 경우 한의학에선 골수가 빠지며, 허열이 뜬다고 합니다. 뭔가 혈색이 진이 빠지고 까만색깔인데 윤기가 빠진듯한 느낌이 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뼈가 시큰하고, 귀가 먹먹해지는 경우도 있구요. 이런 상황까지 되지 않도록 평소에 한약으로 약한 부분을 강화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중년이 되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분은 간과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약을 기본으로 허리를 강화하는 오가피를 넣었고, 신장을 강화하는 숙지황(옴니허브의 최상급 국산숙지황)을 넣었으며, 산약 산수유는 남성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약해진 무릎, 허리의 염증을 줄여주는 해동피, 유근피를 넣었구요.

여건이 된다면 녹용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혈, 보양하는 효과를 배가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불편한점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