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보약(60대 여성)

겨울은 몸을 보강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며, 또 보강이 필요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특히 양기가 부족한 60대 이상 장년, 노년층 분들에게는 필수적으로 권해드립니다. 양기가 부족한 상태(전반적인 에너지 부족과 기능의 저하, 쉽게 얘기드리면 겨울에 호흡기질환이 더 잦고, 소화도 더 잘 안되는 증상, 추위를 유난히 더 많이 타는 증상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에서 과로 혹은 찬바람을 많이 맞는다면 증상이 갑작스럽게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 60대 여성분은 특별한 질환을 갖고 계신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피로시 치질과, 만성비염, 변비, 꼬리뼈 통증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증상은 한의학적으로는 신허증으로 분류가 됩니다. 피로가 누적시 치질은 기허, 신허로 분류되며, 변비는 혈허, 신허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꼬리뼈 통증은 신허, 음허로 분류가 됩니다. 비염은 폐허, 신허로 분류되는데 즉 카테고리가 신허의 키워드가 1번이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강하는 것이 전반적인 증상의 개선과 기능적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방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신허를 보강하는 숙지황(국산 9증9포 주증 숙지황), 산약, 산수유 또한 진액, 신장을 보강하며, 건지황은 보음하며, 택사는 습을 빼고, 복령(동양허브의 블랙라벨 등급제품) 은 습을 빼면서 심신을 편안히 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피는 소통을 도와주며(일반진피 5배이상가격의 유기농 산물진피), 목단피는 피를 맑게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녹용은 보혈 보양하는 효능이 탁월한데, 최상급 러시아 녹용 분골 상대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60대 이후 보강하는 처방은 녹용을 넣으면 효과를 배가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