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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일기

‘형개’와 ‘후박’ 이야기

‘형개’와 ‘후박’ 이야기

한약재 ‘형개’와 ‘후박’ 이야기

안녕하세요. 의인한의원 원장 전재규 입니다.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한약에는 수백 가지의 약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 일상에서 감기 기운이 있거나 소화가 불편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재들이 있습니다. 바로 ‘형개(荊芥)’와 ‘후박(厚朴)’인데요.

오늘 형개 후박 약재가 들어와서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동양허브 최상약재에 붙는 ‘블랙라벨’등급의 제품입니다.

<형개 (荊芥)>

“형개는 미온(微溫)하고, 해표(解表)하며 풍한(風寒)을 없애고 두통과 인후통을 다스린다”

위에 설명드린 내용은 형개의 약성가입니다. 약재의 성질과 효과를 설명하는 문장인데, 노래가사처럼 만들어서 암기를 했었습니다^^

형개는 감기 기운을 가볍고 시원하게 밖으로 밀어내는 약재’입니다. 몸살 기운이 있거나 으슬으슬 추울 때, 머리가 지끈거릴 때, 혹은 목이 붓고 따가울 때 자주 활용됩니다. 비염 처방에도 많이 활용되는 약재입니다. 맑고 가벼운 기운으로 꽉 막힌 표면을 열어주어 초기 감기를 다스리는 데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

<후박 (厚朴)>

“후박은 온중(溫中)하고 하기(下氣)하며, 습(濕)을 없애고 뱃속의 더부룩함을 다스린다”

후박의 약성가인데요. 후박은 따뜻한 성질로 뱃속을 따뜻하게 하며, 가스를 배출하게 하고, 습기를 날려주며, 더부룩함을 개선하는 약재입니다.

체기가 있을 때 많이 쓰는 평위산에 들어가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체하고,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할 때, 명치끝이 막힌 것 같을 때 특효를 발휘합니다.

[잠깐] 약재의 원산지와 품질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약재의 종류가 매우 많지요. 환자분들이 간혹 “국산인가요?” 하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형개나 후박 같은 약재들은 국내 기후나 품종의 한계상 국내산이 거의 유통되지 않습니다. 원산지에 관계없이 약효가 가장 뛰어난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는 커피가 국산이 최고가 아닌것과 비슷한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

식약처 검사와 GMP 인증을 통과한 약재를 활용합니다. 이번에 들어온 형개와 후박은 ‘동양허브’에서 가장 뛰어난 등급(블랙라벨 급)의 최상급 약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