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 기력저하 (70대 남성)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70대 남성분의 처방입니다. 파킨슨 병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떨림과 경직, 동작의 느려짐, 자세의 불안정 등이 있습니다. 이 남성분또한 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였으며, 아울러 피로감을 함께 호소하였습니다.
파킨슨 질환은 한의학적으로는 풍(風)으로 분류됩니다. 이 풍이란 개념은 중풍 뿐 아니라, 떨림, 감기, 간기능 저하, 피로 등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한의학적 분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분의 경우는 간풍내동(肝風內動)과 혈허생풍(血虛生風)과 담(痰)의 개념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간풍내동은 간기능의 저하와 더불어 풍이 발생해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남을 의미하는데, 작약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구기자는 간의 진액을 보강합니다. 오미자는 전반적인 진액을 보강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허생풍은 기혈이 허할때 바람이 발생한다고 보는 관점인데, 마치 사막에서 바람이 일어나는 현상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풍증의 7할은 허증이다라는 표현도 있는데, 즉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때 기혈의 보충을 꼭 고려해야 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기혈의 보강에 더욱 유의를 해야함을 의미합니다.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사물탕의 개념을 처방에 구성하였습니다. 황기 인삼은 보기하는데, 황기 당귀의 조합은 보혈하는 효능의 약대를 구성합니다.
파킨슨병은 증상악화를 막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전반적인 기혈의 증강과 증상의 완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환자분의 불편함이 개선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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