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성조숙에 대하여(13세3개월 남)(1년6개월 -15.3센티 성장)

성장에 관한 이슈는 대부분 소아청소년들에게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한국남성 평균키가 174, 여성키가 163정도 되는데, 아이들의 목표는 남성은 183, 여성은 168을 목표로 하죠. 여기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있습니다.

성장에 관한 상담을 할때 제가 먼저 서두에 꺼내는 이야기는 성장은 고민이 안된다면 치료의 대상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먼저 합니다. 키가 좀 작아도 사회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죠. 청소년기 너무 심각한 고민을 안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먼저 이야기를 합니다.

다만 성장에 고민이 된다면 이는 과학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합니다. 요인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유전성장치, 매우 중요합니다. 30-50프로 좌우합니다.

두번째 현재스코어입니다. 부모의 키가 크더라도 현재스코어가 낮다면 이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세번째 2차성징의 진행도입니다. 1번,2번이 다 충족이 되더라도 2차성징이 진행중이라면 향후 그래프는 우상향하는 속도가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 세가지 경우에 해당된다면 성장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2차 성징 1,2년전후( 남학생 초등 6년-중3/ 여학생 초등 4년-중2)

사이에서는 성장에 고민이 되는 학생들은 연속적으로 투약하며 적극적으로 성장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성조숙의 이슈를 모두 포함하는 이야기입니다. 성장과 성조숙은 별개의 이슈가 아닙니다.)

2)초등학교 입학후-초등4년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보통 성장에 고민이 되어 많이 오십니다. 그동안 몰랐다가 비로소 동기들과의 차이를 인지하고 내원하는 경우입니다. 평균내외이고, 부모님의 키도 크다면 년2회 정도 투약을 권합니다. (유전성장치가 작다면 년4회 권합니다.). 반에서 제일 작은 축에 들어가면 이 시기에도 성장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하게 합니다.

3) 중3이후-고1,2

이 때는 그동안 심각성을 인지를 못하다가 뒤늦게 키를 크게 하고 싶다고 내원하는 경우입니다. 안타깝지만 노력대비 성과는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2차성징이 최근에 끝났을수록 좀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1년에 2,3센티라도 더 클 수 있다면 꾸준히 해보자라는 개념으로 접근합니다.

***

이 학생은 2차성징 전조가 나타날때 11세 7개월에 내원했고, 내원당시 양방에서 검사상 +1년으로 성조숙이 있다고 진단을 받고 와서 부모님의 염려가 많은 상태에서 성장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유전성장치가 29프로대이므로, 유전성장치가 낮고 +1년의 상태에서 시작을 했으므로 최초 내원시(11세 7개월) 평균보다 크다고 해도 향후 예후를 양호하다고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어릴때 크다고 무조건 이후에도 크다고 확답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1년 7개월동안 15.3센티가 컸고(약복용기간은 12개월, 중간중간 아이가 좀 쉬었어요. 이상적으로는 이어서 복용해야 합니다), 수치상으로도 3월에 86.6프로로 우상향하여 매우 양호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2차성징이 한창 진행중이라 안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성장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유전성장치 및 2차성징 요인때문입니다.)

자세히 설명드렸는데 이해가 좀 되셨는지요? 성장과 성조숙의 개념은 부모님도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소중한 자녀분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의인한의원이 함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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