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조절이 잘 안되는 70대여성환자
혈압의 변화는 여러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는 고혈압과 저혈압으로 나누어지며, 혈압이 일시적으로 업다운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또 많이 발생합니다. 중장년이후에 이런 경우가 많이 다발합니다.
일시적으로 혈압이 200이상 올라가서 두통, 가슴두근거림 등이 나타났다가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입니다. 노년층으로 갈 수록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에 대한 대비와 치료를 더 유의깊게 해야 합니다. 최근에 위와 같은 증상이 여러번 발생하여, 응급실을 다녀온 70대 여성환자분이 내원하셨습니다. 뇌 심장, 순환기 관련한 검사를 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슴에도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하여 불안감 또한 심하셨습니다.
이 분은 체형은 상성하허(상체가 크고 하체가 약함), 위로는 열이 오르고 , 아래(아랫배, 장)는 허한 양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찬물을 선호하여 열이 내재되어 있었구요. 노년층의 이러한 고혈압 증상의 다발은 몸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관점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일시적인 고혈압은 양약을 쓰고, 재발을 막고, 안정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처방은 장기능을 안정시키는 약재를 기본으로 하였고, 심장의 화를 내려주는 치자, 위장기능의 소통을 도와주는 향부자, 나복자, 신곡을 넣었습니다. 곽향 소엽은 상부의 울체를 풀어주며, 희렴(희첨-사진 중앙)은 고혈압 조절기능이 있는 약재입니다. 대부분 재발율이 많이 줄어들게 되며, 안정이 된이후에는 년2회정도 한약을 정기적으로 투약하여, 몸의 밸런스 회복관점으로 처방을 복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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