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 어지럼증(초1 여학생)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야뇨증을 겪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질환의 특성상 주변에 이야기는 안하지만 그럴수록 말못할 고민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중 일부는 뇌기능의 문제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체력의 저하와 스트레스에 기인합니다. 즉 체력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예민함, 교우관계,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처방을 쓰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뇌검사 혹은 다른 특수한 치료에 앞서서 야뇨증은 한약과 침 치료를 받는 것이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또 이롭습니다.

초등 1학년임에도 거의 매일 야뇨를 하는 학생이었는데, 특징이라면 체력적으로 많이 약하며 왜소한 편이었습니다. 즉 이 경우는 체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심신을 편안히 하는 약재를 첨가하면 효과적입니다. 당귀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산수유은 신장방광을 강화하고, 고삽(소변을 멈추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신곡, 사인은 비위기능을 강화하며, 산약은 위의 진액을 보강합니다. 가루약재들은 용골과 모려라는 약재인데, 심신을 안정시키는 역할과 고삽(멈추게)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경우는 녹용을 첨가하는 것이 체력의 강화와 성장, 기능의 개선에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만성화된 경우는 3개월 내외의 투약기간을 보통 권합니다. 불편한 점이 개선되어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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