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전대보탕 가감(코로나, 대상포진을 겪은 80대 여성)
십전대보탕은 많은 분들이 들어보신 처방일 것입니다. 팔물탕에 황기 육계를 넣어 10가지 대표적인 약재로 온전하게 보하는 처방이 십전대보탕입니다.
실제 처방에서는 다양한 가감을 통해서 활용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처방과 약재용량 구성이라면 개별의 특성의 맞추는 의미가 없지요. 실제 임의대로 십전대보탕을 복용했다가가 열감이 심해진다든지 사이드가 나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80대 중반을 넘어선 고령이시라, 비위기능의 약한 부분을 고려해야 하므로, 숙지황의 용량을 무작정 늘리기 보다는 진액을 보강하고 냉온에 치우치지 않은 건지황을 함께 가했습니다.(쉽게 이야기드리면 몸에 좋다고 곰탕을 무한정 드실수도 없는 원리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산약으로 보음하는 효능을 가했으며, 진피로 몸의 소통을 도왔습니다. (사진 우하단에 있는 노란색 진피는 모양은 못생겼지만^^ 보통 진피의 5배 이상 가격의 최상급 유기농 산물진피입니다.) 검은 색 약재인 숙지황도 옴니허브의 구증구포과정을 제대로 거친 국산 숙지황이구요 오미자 맥문동은 폐음을 보완하여 십전대보탕의 온열로 치우치는 성질을 보완해줍니다.
녹용은 러시아 원용 분골 상대를 넣어 보약의 효능을 더욱 증대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활기찬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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