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30대 남성)

30대 이후가 되면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남성분들이 부쩍 늘어나게 됩니다. 하루이틀 밤을 새도 끄떡 없던 체력이 30대 이후엔 하루밤을 새워도 회복하는데 이틀씩 걸리기도 합니다. 음주 이후 회복속도도 점차 느려지게 됩니다. 과음을 한 이후는 해장에 이틀 걸린다고 표현하는 환자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병은 약한 부분만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강한 부분도 병이 올수가 있습니다. 과하게 사용하고 적절한 휴식과 보상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장기가 간입니다. 남성분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 과로, 과한 스트레스, 그리고 과음, 주말에도 휴식이 아니라 빡센 놀이를 하게 됩니다. 쉴 틈이 없지요. 간은 처음에는 피로감으로 증상을 표현하고 이후는 지방간, 간염등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는 간경변, 간암등의 형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모든 질환이 다 그렇지만 간은 건강할때 잘 관리하는게 핵심입니다. 만성피로는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보완을 해야 합니다. 최근에 내원한 30대 남성분도 만성피로를 호소하셨는데, 간의 피로를 덜어주는 방향으로 처방을 구성했습니다. 구기자 산수유는 간음, 신음을 보강하며, 숙지황은 간신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산사는 지방의 소화와 습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며, 유근피는 위의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활기찬 30대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성보약 #정력강화 #만성피로한약 #동탄한약 #동탄한의원 #청간탕 #육미지황탕 #의인한의원

0 replies

Leave a Reply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