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방광, 급박뇨(70대 여성)
중장년 이후가 되면 소변의 불편함이 대부분 찾아옵니다. 소변이 예전보다 잦아지며(과민방광), 갑작스런 뇨의를 느끼고 화장실에 달려가곤합니다(급박뇨). 남녀모두 이러한 증상들이 찾아오는데, 여성분들의 경우 요도가 짧고 괄약근이 약해진 경우가 많아 요실금의 형태로 발전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증상의 경중에 따라 심한 분들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 외출을 꺼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변에 말못할 고민이지요. 최근에 내원하신 70대 여성분이 이러한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여 내원하였습니다.
중장년층의 처방 특히 70대 이후환자분들의 처방에서는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기혈의 부족,양기의 약화의 부분입니다. 단순히 염증 개념으로 센 약을 쓴다면 원기를 상하여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환자분역시 맥이 약함(약맥,혈허,기허), 증상은 양허,혈허(양기가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안됨), 목소리가 작음(기허) 등의 특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sign들이 일관되게 허증을 나타내므로 처방은 기혈을 보강하고, 양기를 강화하는 약재를 위주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인삼(용출이 잘되게 본원에서 분쇄를 함), 황기(대가 굵은 대황기를 활용)는 보기하며, 숙지황(구증구포를 충실히 한 국산숙지황)은 보신하며, 당귀 작약 천궁은 보혈행혈 하며, 진피(일반진피 5배 이상가격의 유기농산물진피)는 소통을 도와주며, 사인 신곡은 약해진 위장의 기운을 복돋아줍니다.(70대 이상 환자분들의 경우 모든 증상에 앞서 위장의 기능을 복돋아 주어야합니다. ), 육계는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며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는 양기를 보강하며 보혈하는 녹용을 넣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최상급 러시아 녹용 분골 상대로 약효를 증강하였습니다. 환자분의 불편한 점이 꼭 개선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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