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대장증후군, 복부긴장(30대 남)

과민대장증후군과 신경정신증은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신경정신질환이 특별히 없는 분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경중의 차이가 있을 뿐 신경예민, 강박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설명드릴 이 환자분의 증상이 이러한 경우였는데, 정신과약을 2년정도 복용중이며, 장은 과민하고 긴장이 되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복부비만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또한 높아지는 상태였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간기허(간의 기능 저하), 간울(간의 기운의 정체), 상성하허(위로는 열이 오르고, 아래는 허함) 등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강박, 불안 등의 신경증상을 이렇듯 오장육부의 허실로 보는 관점은 매우 독창적이고 인체를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 환자분의 처방은 울체를 풀어주는 향부자, 소통을 도와주는 지실,목향, 진피(일반진피 5배이상가격의 최상급 산물진피), 상부의 울체를 풀어주는 소엽, 위장의 습을 날려주는 곽향, 신경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개선시키는 자초, 복부긴장을 풀어주는 작약 등으로 조화롭게 처방을 구성하였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 과긴장은 한약이 몸에 자연스럽고 안전하며 효과적입니다. 불편한점이 개선되어 미소 되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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